트리벨리 파프리카는 ‘못난이 파프리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울퉁불퉁하고 못생겼지만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트리벨리 파프리카 가격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가격
연중 가격 편차가 큰 일반 파프리카와 달리, 신품종 파프리카의 단가는 1년 내내 변 동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1봉(160g) 기준 2500 ~ 3000원 수준입니다.
다만 파프리카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는 봄 피크닉 시즌과 크리스마스 홈파티 시즌인 4~5 월과 12월인데 이 때는 가격변동이 있는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효능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과일처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프리카는 색마다 효능이 조금씩 각각 다르며 이는 트리벨리 파프리카도 마찬가집니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탁월하며. 열량은 낮고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주황 파프리카는 비타민 C와 철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가에 효과적입니다.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미용에도 탁월하기 때문에 비누와 팩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노란 파프리카는 혈전 생성을 방지해 주는 ‘피라진’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특히 위와 같은 효능에 더해 높은 당도 뿐만 아니라 비타민 C가 일반적인 파프리카도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당도 파프리카 트리벨리 파프리카
일반 파프리카에 비해 트리벨리 파프리카의 당도는 높은 편입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의 당도는 평균적으로 6~9 브릭스로 일반 파프리카가 평균 4~6 브릭스이므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끝부분이 파란 트리벨리 파프리카
보통 트리벨리 파프리카를 구매하면 끝부분이 파랗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완전히 다 익은 상태로 수확하면 신선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제 색상이 됩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먹는 방법
식감이 부드러워서 과일처럼 생으로 드시거나 샐러드나 쌈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각종 고기류의 풍미를 살려주는 식감과 맛이 있어 고기와 함께 살짝 구워서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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