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백만장자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를 조사해 이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20개를 선정했는데 미국 뉴욕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백만장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뉴욕
뉴욕은 34만5,600명의 백만장자가 거주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꼽혔습니다. 11~15위는 호주 시드니, 홍콩, 독일 프랑크푸르트, 캐나다 토론토, 스위스 취리히 순이었으며 서울이 102,100명으로 16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부자 도시 랭킹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뉴욕: 345,600명
- 일본 도쿄: 304,900명
-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276,400명
- 영국 런던: 272,400명
- 싱가포르 싱가포르: 249,800명
- 미국 로스앤젤레스 : 192,400명
- 미국 시카고: 160,100명
- 미국 휴스턴: 132,600명
- 중국 베이징: 131,500명
- 중국 상하이: 130,100명
뉴욕 시민 838만 명 중 약 4%가 자산, 현금, 주식 등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한 자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산이 1,000만 달러 이상인 사람들은 15,470명에 달합니다.
뉴욕 주민들이 보유한 전체 개인 자산은 3조 달러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놀랍게도 이는 대부분의 주요 G20 국가에서 보유한 전체 개인 자산보다 많습니다.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 베이징
세계에서 억만장자(10억달러 이상의 자산가)가 가장 많은 도시는 중국의 베이징으로, 중국의 도시들이 1~3위를 싹쓸이하게 됐습니다.
세계의 억만장자 도시 랭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 베이징: 144명
- 중국 상하이: 121명
- 중국 선전은: 113명
- 미국 뉴욕 : 101명
- 영국 런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전세계 억만장자는 3,381명으로 이 중 중국인은 1,133명, 미국인은 716명이라고 합니다. 이미 2016년 중국의 억만장자 수는 미국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