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등골은 특수부위 중의 특수부위이기에 수량도 적고 비싼 편입니다. 따라서 구경하기도 어려울 정도인데요. 이 글에서는 소 등골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과 맛과 가격에 대해 공유해 보겠습니다.
소 등골 맛
소 등골 자체는 ‘무맛’이고 기름장의 짭짤 고소한 맛과 망고와 푸딩의 중간정도 되는 요 식감이 재밌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소 등골은 핑크빛 윤기가 아리따워 젓가락을 대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말캉거리고 쫀득한 등골에 참기름으로 기름칠을 듬뿍, 소금 콕 찍어 마늘, 고추와 함께 먹으니 그야말로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신선한 치즈 맛이 나면서도 치즈보다 맛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소 등골 파는 곳
소 등골을 파는 식당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게 사정상 판매가 중단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소 등골 파는 곳을 링크와 함께 공유드립니다.
참고로 소 등골을 드실 때는 당일 도축해서 먹었을 때가 가장 맛있으니 식당 보다 근처 정육점 등을 통해서 소 등골 판매처 정보를 얻으시는 게 훨씬 현명합니다.
소 등골 가격
소 등골의 가격은 서울에서는 한 접시에 5만 원까지 판매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 등골의 가격은 지역마다 가격의 차이가 큰 편입니다. 지방에서는 약 반 값 수준으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소 등골 부위
등골은 의학용어로는 척수인데 척추뼈 속에 있는 신경 다발입니다. 목에서 꼬리뼈 부분까지 이어져 있어서 소 한 마리 당 1.5미터 내외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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