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자주 떠나지 않지만 종종 여권 만료일을 놓치곤 합니다. 여권이 만료된 후에야 여권 갱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기도 하죠. 하지만 여권 만료 이후에 갱신을 원한다면, 재발급하는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여권 갱신 VS 여권 재발급
많은 분들이 여권 갱신과 재발급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있더라도, 2008년 이후 여권 갱신 제도가 없어졌기 때문에, 기존에 한 번이라도 여권을 발급받은 적이 있는 경우 재발급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여권 재발급 신청 방법
여권 재발급 신청에는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방문 신청은 구청이나 시청 민원부서, 국내 여권 사무대행기관 또는 재외공관(외국 거주자)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정부 24(국내)와 영사민원 24(국외)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대체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3-4일 안에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등기 신청을 통해 배달을 받을 수 있으며 등기 신청 수수료는 3,000원 – 4,000원입니다.
여권 재발급 준비물
- 신청서: 신청장소에서 제공하는 양식을 작성해야 합니다.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사회보험증, 여권 등 신분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 기존 여권: 기존에 발급받은 여권을 반납해야 합니다.
- 사진: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을 제출해야 합니다.
- 수수료: 재발급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여권 종류
여권은 단수여권과 복수여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단수여권은 발급지 기준으로 왕복 1회 외국여행을 할 수 있는 여권이며, 복수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제한 없이 외국여행을 할 수 있는 여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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