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부자 랭킹(feat. 포브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자산 10억 달러(약 1조 2,200억 원) 이상의 세계 부호를 집계한 2022년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따르면 김범수 전 의장과 이재용 부회장은 각각 재산 91억 달러(약 11조 900억 원)로 공동 223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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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5일(현지시간) ‘2022년 세계 억만장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세계 1위 갑부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부(富)가 지난 1년 사이 82조원 이상 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2천190억 달러로 추정됐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1천710억달러)는 아마존 주가가 하락하고 기부도 많이 한 영향으로 2위로 밀려났으며,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1천58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1천290억 달러),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1천180억 달러)이 5위 안에 들었습니다.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1천110억달러)와 세르게이 브린(1천70억 달러)이 나란히 6위와 7위를 차지했고,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1천60억 달러), MS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스티브 발머(914억 달러)가 각각 8위와 9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특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907억달러)이 10위로,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세계 억만장자 순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한국 부자 1위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 및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국 최고 부자 순위에서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70억달러(약 8조 5,300억 원)로 세계 342위,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 창업자가 68억 달러(약 8조 2,900억 원)로 36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63억달러(약 7조 6,800억 원)로 세계 403위, 국내 5위를 기록했으며, 이 부회장의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1억 달러·세계 709위)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35억 달러·세계 851위)도 세계 1000위 안에 들었습니다.

포브스 억만장자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37억 달러·세계 801위), 게임업체 넥슨 창업자 고 김정주 NXC 이사의 부인 유정현 NXC 감사(29억 달러·세계 1053위) 등이 있었습니다.

세계 억만장자 2,668명 가운데 한국인 부호는 41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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