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 중요한 것은 수익률입니다. 수익이 발생하려면 임대가 되어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임대가 안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지식산업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임대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식산업센터 임대를 잘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동산 수수료 올리기
- 부동산 여러 군데 물건 공유하기
- 렌트프리 제시
- 인테리어 하기
- 큰 평실 고객에 초점
부동산 수수료 올리기
공인중개사가 사업을 유지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수수료를 많이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수수료는 공인중개사의 기본 생계수단입니다. 간혹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얻는 분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수수료가 중요합니다.
부동산 수수료는 매매가 가장 높고 임대는 작은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는 임대보다는 매매 쪽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빠른 임대를 원한다면 매매 수준의 수수료를 주겠다고 제안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부동산 여러 군데 물건 공유하기
간혹 상도덕(?) 등을 이유로 물건은 한 군데만 내놓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신뢰관계가 중요하긴 하나 임대가 안 나가면 그 신뢰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는 임대인과 임차인 양쪽에서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공유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임대인 입장에서는 손해입니다. 임대가 빠르게 나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이자나 관리비 등의 비용이 계속해서 발생합니다. 이 비용은 공인중개사가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빠른 임대를 위해서는 여러 부동산에 물건을 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근처 공인중개사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다린 지역의 지식산업센터의 공인중개사무소에도 물건을 내놓으면 좋습니다. 그쪽으로 임차 물건을 구하러 왔다가 금액이 안 맞는 사람에게 보여주면 의외로 잘 나갈 수 있습니다.
렌트프리 제시
가끔 빈 상가들을 보면 렌트프리 표시가 붙어 있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월세를 낮추는 것은 사실상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향후 재계약 시 직전에 계약한 월세를 바탕으로 신규 계약금액이 산정되기 때문에 월세 자체는 높은 금액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테리어 하기
인테리어가 된 호실과 안된 호실은 확실히 임대 속도가 다릅니다. 인테리어는 약 평당 100만 원가량 소요되는데 임차인 입장에서는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면 추가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임대료 차이가 크지 않다면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호실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도 인테리어가 된 물건을 소개하기 편합니다. 전용 20평 이하라면 인테리어를 먼저 해놓는다면 빨리 임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큰 평실 고객에 초점
경우에 따라서는 큰 평수를 원하는 고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옆 호실이 임대를 놓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미리 부동산에 이야기하여 옆 호실과 합쳐서 임대를 놓을 의향도 있음을 이야기해놓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