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해충 익충 여부 및 퇴치 방법 4가지

여름이 되면 러브버그가 출몰하는데요. 러브버그는 바퀴벌레를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짝짓기를 하며 날아다니는 괴상한 모습, 건물 외벽, 물건 등에 날아드는 습성과 대량 발생이 혐오감을 일으킵니다. 이 글에서는 러브버그 해충 익충 여부, 퇴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러브버그 해충 VS 익충


러브버그는 인간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진드기 박멸과 썩은 잡초를 먹으며 꽃의 수분을 돕는 등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러브버그란?

러브버그의 공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 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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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퇴치 방법

익충임에도 불구하고 러브버그를 퇴치하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물 뿌리기

러브버그는 물기를 싫어하므로 많이 붙어 있는 곳에 물을 충분히 뿌려주세요.

2. 자동차 왁스칠 하기

러브버그는 실내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자동차 그릴에 오일/왁스를 발라 놓으면 벌레의 잔해가 붙어서 페인트가 부식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끈끈히 트랩 사용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하여 집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방충망 정비

방충망을 설치 및 보수하여 러브버그의 유입을 사전 예방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 물림

러브버기에 간혹 물렸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아마 러브버그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러브버그는 액체 등을 흡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달된 입 구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러브버그는 애초부터 방충망을 뚫거나 사람을 물 수 없는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브버그 알

러브버그의 짝찟기하는 상태로 다니며 먹이를 먹거나 비행하기 때문에 어딘가에 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러브버그가 알을 낳고 성충 하기까지 1년이란 시간이 소요되고 짝짓기 후에는 생을 마감하므로 곧 눈에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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