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는 돌복숭아, 까틀복숭아, 야생복숭아, 약복숭아, 산복숭아 등으로 불립니다. 개복숭아는 잎과 꼭지를 깨끗이 손질하여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먹으면 됩니다. 이 글에서는 개복숭아 효능, 부작용, 보관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복숭아 효능
유기산과 알코올류,펙틴,섬유소가 풍부한 개복숭아는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1. 다이어트
개복숭아는 섬유소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맛이 달콤하면서도 시큼하며 유기산 및 알코올류, 펙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2. 기침 완화
개복숭아는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복숭아에 있는 아미그달린이 기침을 그치게 합니다.
3. 신경 안정
개복숭아의 아미그달린은 기침을 완화시키기도 하지만 신경도 함께 안정시킨다.
4. 피로 회복
더운 날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무기질을 보충해야 하는데, 이때 복숭아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복숭아에는 유기산, 비타민A, 비타민C, 펙틴 등의 무기질이 많습니다.
특히 복숭아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이 중에서도 아스파라긴산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5. 눈 건강
개복숭아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A 성분이 다량 함유돼 눈 건강에도 탁월합니다. 개복숭아의 항산화 성분이 눈의 노화를 예방해 주고, 안구건조증, 야맹증 등을 개선해 줍니다.
6. 변비 개선
개복숭아에 함듀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활동을 증진시켜 장 속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변비를 개선하는데도 탁월합니다.
7. 피부 미용
개복숭아 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활성산소 억제 및 노화 방지,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개복숭아 부작용
영화 ‘기생충’을 보셨다면 ‘복숭아 알레르기’를 이해하실 겁니다.열매에 붙은 잔털은 드물게 알레르기를 일으킵니다.
개복숭아는 여러모로 건강에 이롭지만, 당분이 많아 평소 혈당이 높은 이들이라면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개복숭아는 장어와 음식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장어를 먹은 뒤 개복숭아를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는 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개복숭아 제철
개복숭아의 제철은 6~7월입니다.
개복숭아 먹는 법
개복숭아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복숭아청
개복숭아 10kg을 잘 세척시킨 뒤 백설탕이나 흑설탕 10kg, 올리고당 1kg을 담금통에 담아 숙성을 시켜주면 됩니다. 단 꼭지는 꼭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개복숭아 장아찌
개복숭아를 물 속에 넣은 뒤 표면의 털이 물에 뜨지 않을 정도로 바락바락 문지르며 씻어줍니다. 물기가 마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내 간장과 설탕 등으로 소스를 만들어 부어 2~3일 정도 보관합니다.
개복숭아 담금주
개복숭아 담금주는 설탕없이 또는 약간의 설탕을 넣은 뒤 35도 이상의 소주를 부어주면 됩니다.
개복숭아 효소
개복숭아를 깨끗이 씻은 뒤 설탕과 2:1 비율로 섞어 항아리에서 3개월간 숙성시킵니다.
개복숭아 보관 방법
개복숭아는 18~22℃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나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에 들지 않는 실온에 보관하되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