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포티아민 효능 5가지 및 부작용 그리고 당뇨

벤포티아민은 비타민 B1의 한 형태로, 신경병증성 통증을 완화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대사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벤포티아민의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당뇨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벤포티아민 효능

벤포티아민의 효능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벤포티아민은 만성 피로 증후군 및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에게 피로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80명의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용량 티아민을 교차 투여한 결과, 피로가 감소하였으며, 위약을 복용한 경우에는 피로가 증가하였습니다.

벤포티아민은 섬유근육통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소규모 케이스 스터디에서 벤포티아민을 투여한 결과, 만성 전신통증과 피로 등의 증상이 수일 내로 완화되었습니다. 투여 20일 후 환자들은 통증을 포함한 모든 증상들이 호전되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벤포티아민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독일에서 1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벤포티아민이 신경병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벤포티아민의 장기 복용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벤포티아민은 알코올 중독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서 강박 증상과 공포 불안을 유의하게 감소시킵니다. 벤포티아민 600mg을 하루에 복용한 결과, 이러한 증상들이 개선되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 중에는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이 함께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체내에서도 지용성을 유지하는 ‘푸르설티아민’은 혈액뇌장벽(BBB: 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해 뇌까지 직접 전달돼 피로를 해소합니다.

벤포티아민은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해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시켜 줍니다.

벤포티아민을 복용하면, 만성피로에 좋고, 당뇨에 효과적 일 수 있습니다. 벤포티아민은 당뇨 환자의 혈관 내피기능장애를 개선시키며,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벤포티아민의 권장섭취량은 1.2mg이며, 최적 섭취량은 100m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섭취하는 사람의 특징에 따라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벤포티아민을 300mg 이상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벤포티아민은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과용량은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 발진 및 울렁거림 같은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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