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칠 대장은 독도 의용수비대를 조직하고 이끌며 독도를 지키는 데 헌신한 인물로 기억됩니다. 홍순칠 대장은 독도를 지키는 데 헌신한 영웅으로 기억되며, 그의 업적은 한국의 역사에 큰 흔적을 남겼습니다.
독도 의용수비대 및 홍순칠 업적
홍순칠과 독도 의용수비대가 함께한 업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도 의용수비대 창설
1953년, 홍순칠은 울릉도에 거주하던 6·25 참전 용사들과 함께 독도 의용수비대를 창설하여 독도를 수비하였습니다.
2. 일본의 불법 침범 대응
독도 주변 해역에서의 일본 어선의 불법 어로작업을 방지하고, 일본 순시선 및 어업실습선의 독도 인근 해역 침투 시 수차례 격퇴하였습니다.
3. 한국령 영토비 설립
동도 바위에 ‘한국령’을 새긴 영토비를 설립하고, 경비초소와 등대를 설치하여 독도의 주권을 강화했습니다.
4. 자금 조달과 장비 확보
홍순칠을 비롯한 의용대원들은 사비로 무기를 구입하고, 자신들의 재산을 처분하여 독도를 지키기 위한 장비를 확보했습니다.
5. 독도 방위 및 관리
독도 의용수비대는 3년 8개월 동안 독도를 지키며 ‘실효적 지배’를 달성했습니다. 홍순칠 대장은 해산 이후에도 독도의 가꾸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도에 나무 옮겨심기, 대형태극기 설치, 급수장 설비 등 독도 지키기 및 가꾸기 활동을 꾸준히 했습니다. 잡지에 독도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이 땅이 뉘 땅인데」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홍순칠 관계기관 조사
홍순칠은 1980년대 초반에 북한에서 홍순칠을 영웅 대접하는 방송이 흘러나오자 애꿎게 정보기관에 끌려가 곤욕을 치르기도 하였습니다.
홍순칠 사망
한국정부는 이들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1996년 4월 홍순칠 대장에게 보국훈장 삼일장을 추서하고 나머지 대원들에겐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했습니다.
홍순칠은 마지막 날까지 독도를 지키기 위한 여러활동을 하다가 지난 1986년 2월 7일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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