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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의 진정한 의미와 역사 그리고 태극기 게양법

매해 8월 15일이면 돌아오는 날 광복절. 일상생활에서 대부분은 광복절이 휴일인지 아닌지에 더욱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곤(?) 하지만 이 글에서는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와 당시 상황 그리고 태극기 게양법 등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광복절의 의미


광복(光復)은 말 그대로 ‘빛을 되찾다’라는 의미로 이 두 글자에 속에는 일제에 빼앗겼던 우리나라의 주권을 되찾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은 일제에 수많은 억압과 수탈 속에 지내야 했고 강제 징용, 징병, 위안부 등으로 우리 국민들은 끌려가야 했으며 역사, 언어까지 말살당하는 치욕을 겪어야 했습니다.

광복절은 1945년 08년 15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하고 항복을 선언하여 한반도가 일본 제국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한 날입니다.

광복절-태극기-이미지

광복절의 역사적 상황

일제는 1931년 만주를 침략하여 장악하였고, 1937년에는 중일전쟁을 일으켜 중국을 침략하였습니다. 1939년에는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습니다. 독일의 히틀러는 유럽을 재패하기에 이르렀고 일제는 진주만 공격을 통해 미국의 하와이를 기습하였습니다.

독일과 동맹 관계였던 일제는 히틀러의 자살로 독일이 항복하였으나 일본은 끈질기게 항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은 빠른 종전을 위하여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였고 마침내 1945년 8월 15일 항복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해방의 의미

해방은 한자를 해석하면 구속이나 억압 따위에서 벗어나게 하다는 의미로서 자의적인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방면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해방이라는 단어는 광복과 관련하여 논란을 빚고 있는데 ‘해방’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연합군에 의해 일본이 항복했으므로 우리나라는 일제로부터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광복’은 고종시대에 헤이그 밀사 파견 및 국내외 항일 운동을 통해 일본의 항복에 영향을 미쳤고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빛을 되찾다’라는 의미로 원래 상태로 복귀함을 강조하여 ‘광복절’이라 정한 것이므로 당시 상황만을 놓고 ‘해방’이라는 단어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논리인 것입니다.

태극기 게양법

광복절에 하는 일은 바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입니다.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는 대표적인 날은 3.1절(3월 1일), 제헌철(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태극기는 이러한 날 이외에서 매일 24시간 게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이 필요하고 학교나 군부대에는 낮에만 달아야 합니다.

만약 매일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하나면, 오전 7시에 게양해야하며 태극기를 내리는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6시,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에 내려야 합니다.

태극기를 다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경축일과 평일에는 태극기의 깃면이 깃봉에 끝에 달아야 하며, 현충일이나 국가장 기간 등의 조의를 표하는 경우 태극기의 세로 길이만큼 깃봉과 태극기 사이의 공간을 띄어 달아야 합니다.

태극기는 단독주택일 경우 집 밖에서 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건물 주변에 달 경우 전면 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 옥상이나 차양시설 위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의 위 벽면의 중앙에 달아야 합니다. 차량에 달아야 할 경우 전면에서 볼 때 왼쪽에 달아야 합니다.

비 오는 날이나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훼손이 우려될 때에는 달지 않도록 하고, 일시적인 악천후일 경우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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