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제는 정당의 전체 득표 수에 비례하여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제도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은 300명으로, 이 중 253명은 지역구 의원이며 47명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구성됩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란 비례 의석 수를 지역구 의석과 연동해 배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당 득표율에 비해 지역구 의석수가 적을 경우에 비례하여 보충됩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특징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소수 정당의 원내 진출 용이
- 위성정당과 비례정당이 난립할 가능성
병립형 비례대표제
병립형 비례대표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를 각각하는 방식입니다. 간편하고 단순하지만 소수 정당의 원내 입성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권역별 비례대표제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전국을 3~6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서 정당 지지율에 따라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영·호남이 각각 하나의 권역으로 묶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민주당 의원이, 호남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비례대표제의 직능 대표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이 꼽힙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Good Life
세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