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서열이 사회적인 의식에서 사라지거나 단순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중요성을 갖는 ‘의전서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의전서열
행정자치부의 발간물에 따르면 국가 지도자들의 의전서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통령
- 국회의장
- 대법원장
- 헌법재판소장
- 국무총리
- 중앙선거관리위원장
- 정당대표
이는 현충원 참배에서부터 국경일과 같은 국가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에서 준수되고 있습니다. 물론 각 나라마다 일부 예외가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는 독특한 의전서열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국회 의전 서열
외교부 편람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각 부처 장관보다 후순위이지만, 국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서는 항상 국회의원이 앞서는 것이 관행입니다.
- 국회의장(불참 시 부의장)
- 당 대표
- 원내대표
- 국회 상임위원장
- 국회의원
- 각 부처 장관
국회 상임위원장이나 소관 상임위 의원은 대내외 행사에서 장관보다 의전서열이 앞서는 것이 관행입니다. 국정감사 등 의정활동에 있어 부처 장관이 피감기관의 위치에 놓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