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는 뼈의 건강, 세포 대사, 면역기능 유지와 염증 조절 등 인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신체 내의 다양한 면역 반응을 비롯해 선·후천 면역 체계 활동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비타민D IU 적정량
건강한 성인 기준, 적정 혈중 비타민D 농도는 30ng/mL 이상 100ng/m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타민 D의 하루 적정 섭취 용량은 400~800 IU입니다. 결핍이 있는 경우엔 1,000~5,000 IU까지 권장됩니다.
만약, 매일 비타민 D를 10000 IU 이상 복용하는 경우,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기준치인 100ng/ml를 넘어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IU란?
IU는 ‘International Unit’의 줄임말로, 국제단입니다. 비타민 외에도 의약품과 백신 등을 계량하는 단위로, 규격화된 방법으로 얻어낸 일정량의 물질이 갖는 활성도를 나타냅니다.
즉, ‘1IU의 비타민 D가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냈는데, 이때 비타민D의 용량을 확인해 보니 0.025 mcg 이더라’라는 의미 입니다.
비타민D 결핍 또는 과잉 시 주의사항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면역체계와 염증 반응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골다공증과 같은 뼈와 관련된 문제
- 근육 약화
- 만성 피로
- 우울증 증상
- 면역 기능 저하
하지만 비타민D를 과잉 섭취할 경우에도 문제가 됩니다. 체내 비타민D 농도가 너무 짙으면, 식욕 부진과 설사, 구역, 구토, 고칼슘혈증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D는 땀이나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적당량만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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