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에게 금연은 언제나 새해 다짐 중 하나입니다.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이 그만큼 많지만 실제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금연초 파는 곳과 금연초 후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연초 파는 곳
금연초는 다음과 같은 장소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 편의점
- 마트
- 약국
- 온라인몰
하지만 가장 구매가 쉬운 곳은 온라인몰이고 마트나 약국에서는 사실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편의점에서 가장 편하고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금연초 후기
금연초는 담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담배와 비슷한 맛을 내는데 니코틴이 없는 것이 금연초입니다. 담배를 끊기 위해 구매했는데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때마다 한 개비씩 꺼내서 피웠습니다.
담배를 끊을려고 마음먹고 최대한 안 피려고 노력했고 정말 참기 힘들 때 금연초를 꺼내서 피웠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향도 여러 가지였는데 사실 향은 희미해서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금연초는 불에 타는 냄새의 역한 정도가 일반 담배보다 강한 느낌입니다. 첫맛은 담배랑 비슷한데 뒷맛은 금연초 특유의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담뱃잎 대신 두충엽이라는 약초가 들어있다고 들었는데 그 탓인 것 같았습니다.
담배를 피울 때는 몸속에 연기가 순간적으로 흡수되는 느낌이 있는데 금연초는 그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피울 때 재가 많이 날리기도 하고 옷에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 조심스럽습니다. 다 피우고 손에 냄새가 좀 다른데 피워보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냄새입니다.
개인적으로 금연초를 꾸준히 피우시는 분 존경합니다. 저는 담배 끊는 방법으로 금연초를 피우는 건 비추입니다. 차라리 다른 방법을 찾아볼려고 합니다.
금연초 특징과 위험성
금연초는 담배와 비슷한 맛을 내는 두충엽(한약재의 일종), 장미꽃잎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금연초 과다 사용은 금물입니다. 금연초엔 타르와 일산화탄소 등의 발암물질이 들어있는데, 체내에 쌓인 타르와 일산화탄소는 호흡기 점막과 폐포에 손상을 주고, 각종 만성 질환 및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금연 목적으로 금연초를 추천하지 않으며 만약 금연초를 꼭 피워야 겠다면 하루 10개비 이하로 피우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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