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효능 6가지와 부작용

머위, 머구, 머구잎, 머위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머위는 오동나무를 뜻하는 중세국어 ‘머귀’의 변화형으로, 우리나라 각지에서 재배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머위는 가을이 제철이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머위 효능

머위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풀로 알려져 있어 봄의 전령사라고도 불립니다. 비타민 A, B1, B2,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머위에는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머위에는 베타카로틴과 페타시페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와 대응하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암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염증을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머위는 한의학에서 진해거담제로 사용되고 있는데,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폐를 촉촉하게 해 주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머위의 뿌리에는 항염작용이 있어 기침을 완화시키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퀘르세틴 성분이 천식을 비롯한 인후염, 편도염의 기관지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머위에는 폴리페놀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 기능을 촉진시키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위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육류를 먹을 때 함께 섭취하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머위를 즙으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은 해독과 항산화 작용을 하여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해독 작용까지 합니다.

머위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성장하는 어린이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머위에는 철산화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체내의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머위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간염이나 간경화 질환에도 도움이 되며, 술을 마신 다음날 머위를 달여 먹으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머위에는 페타시테닌과 후키노톡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편두통이나 치통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캠페롤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뇌의 산화적 손상을 예방해 줍니다.

이를 통해 뇌의 건강을 유지하고 치매와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뇌의 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머위를 섭취할 때에는 날것으로 먹지 않고 살짝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 유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소량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머위는 냉장 보관이 가장 좋습니다. 머위를 섭취하기 전에는 껍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껍질이 꽤 두껍기 때문에 소금물에 삶아서 벗기면 수월하게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머위를 삶은 후에는 찬물에 담가 아릿한 맛을 제거한 후에 조리에 사용하면 됩니다.

머위는 줄기, 잎, 뿌리를 다양한 요리법을 통해 먹을 수 있습니다. 머위는 약간 씁쓸한 맛이 나서 봄철에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많이 즐겨 먹습니다.

머위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머윗대는 육개장이나 나물 반찬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머위 잎은 무침이나 김치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머위를 삶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머위 대의 줄기는 된장무침이나 조림으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머위의 잎과 줄기를 건조하여 차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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