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을 구입할 때 여러 가지 요소를 고민할 것입니다. 어느 정도 자금이 된다면 꼬마빌딩 여러 채를 살 것인지. 아니면 큰 거 한 채를 구입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할 것이지. 또한 개인 자격으로 매입할 것인지 아니면 법인으로 매입할 것인지. 이렇게 빌딩 매입 시 고민되는 부분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처음이거나 경험이 적다면 작은 빌딩 한 채 부터
처음 빌딩을 매입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걱정이 될 것입니다. 이럴 때는 작은 건물 하나를 매입해보고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건물 하나를 사보고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인다면 그다음 건물을 매입하면 됩니다.
또한, 반드시 큰 건물을 매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건물 여러 개를 하나씩 매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러 개의 건물을 운용하다보면 지역의 특성 및 해당 지역의 시세에 대해 익힐 수 있으므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본인 소유의 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법규, 위험 요소, 대출, 세금 등의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됩니다.
처음부터 여러개를 구매하면 관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건물을 처음부터 여러개를 매수하는 것보다는 한 개씩 경험을 쌓으면서 차근차근 매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 관리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다고 느끼면 그다음 건물을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여러 개이면 관리하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욕심을 내기보다는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경험이 있다면 큰 빌딩도 매입해본다.
경험이 쌓이고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면 큰 건물을 한 번쯤 매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빌딩의 경우 매매가가 커질수록 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는데 절대적인 금액을 놓고 본다면 그렇게 낮은 금액도 아닙니다.
또한 시세차익의 경우 작은 건물보다 큰 건물의 시세차익이 훨씬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빌딩 개인 매수 vs 법인 매수
주택 건물을 매입한다면 개인으로 취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법인의 경우에는 주택수와 무관하게 12%의 세금을 납부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경우 주택 수에 따라 달라지고 3주택 이상일 경우만 12%를 납부하기 때문에 주택 건물을 취득한다면 개인이 유리합니다.
소득세 면에서는 법인이 유리한 편입니다. 개인의 경우 모든 소득을 합쳐서 종합소득세가 부과되고 소득에 따라 6~42%가 차등 부과되지만 법인의 경우 10~20%의 법인세만 부담되기 때문에 법인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5년이 넘은 법인이 부동산을 취득할 시에는 일반세율인 4.6%를 납부하지만 5년이 안 된 법인이 과밀억제권역 내에 있는 빌딩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가 9.4%를 납부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법인을 과밀억제권역 외에 설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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