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도 마찬가지이지만 빌딩도 투자 시에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빌딩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안전한 빌딩 투자를 위해 피해야 하는 빌딩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빌딩 투자시 피해야 하는 5가지 빌딩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로의 폭이 좁은 빌딩
- 1종 주거지역의 빌딩
-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빌딩
- 원룸건물
- 유흥업소가 있는 빌딩
도로의 폭이 좁은 빌딩
아파트 투자도 마찬가지이지만 빌딩 투자시에도 입지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빌딩의 경우에는 빌딩 앞 도로의 폭과 넓이가 중요합니다.
특히 4m 이면도로의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m 도로의 경우 차 한 대만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임대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건물이 위치한 토지는 신축도 쉽지 않습니다. 신축을 할 경우에는 도로가 좁아 공사에 필요한 차량이동이 힘들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늘어나 건축 비용이 더 많이 들 가능성이 높고 민원 발생도 다른 곳에 비해 많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6m 이상의 도로가 있는 빌딩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무조건 도로가 넓기 보다는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만 넓은 것보다는 유동인구가 많은 이면도로가 더 좋을 수가 있습니다.
1종 주거지역의 빌딩
낮은 용적률은 임대수익이 낮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력이 떨어집니다. 1종 용도지역의 경우 대부분 주택가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2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해 있는 빌딩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강남은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강남은 특별한 이슈가 있지 않은 이상 가격 상승이 계속 되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빌딩
지방에 있는 빌딩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방일 경우에는 본인이 그 지방에 사는 경우에는 괜찮을 수 있으나 타지방일 경우 정보도 부족할뿐더러 관리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보다는 수도권의 빌딩이 환금성이 좋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분들이라도 되도록이면 수도권 빌딩 투자를 권해드립니다.
원룸건물
수익형 건물로서 원룸건물은 수익률이 높습니다. 다만, 세입자들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또한 해당 건물은 주택에 해당하기 때문에 대출에 제한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세차익을 위해서는 원룸 건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흥업소가 있는 빌딩
유흥업소가 있는 빌딩의 임대료는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유흥업소가 있는 건물은 나중에 리모델링이나 매도할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위락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취득세 및 재산세가 중과세 대상입니다. 임대료는 높을 수 있거나 투자가치가 매우 낮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