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백피 효능 및 부작용 폐에 좋아요

뽕나무 뿌리는 폐병 치료에, 뽕나무 장작은 경옥고나 한약을 골 때 사용됩니다. 상근백피, 상균,목맥, 오목이, 뽕나무껍질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상백피의 효능,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백피 기원과 효능


상백피는 뽕나무과에 속한 낙엽관목인 뽕나무의 뿌리껍질입니다. 상백피는 폐의 열을 내리고 폐기를 내려주어 폐열로 인한 담이 많은 기침, 천식 등의 병증을 다스립니다.

상백피는 이뇨작용이 있어 급성신염 초기나 허약성 부종, 유행성 간염 등에도 활용합니다. 이밖에도 혈압강화 작용이 있습니다.

상백피-효능-부작용-이미지

상백피 주의사항 및 부작용

상백피는 소변이 과다한 자나 풍한으로 인한 기침의 경우는 금합니다.

상백피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상백피는 사계절 모두 가능하나 겨울철에 채취한 것이 양품인데, 채취하여 코르크층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립니다. 상백피는 일반적으로 생용 혹은 꿀에 굽습니다.

상백피와 관련된 이야기

옛날 산속의 작은 마을에 ‘지호’라는 선량한 나무꾼이 살았습니다. 지호는 어머니가 병에 걸려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성심성의껏 돌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오랜 기간 폐병으로 고생했습니다.

그녀는 가래를 심하게 기침하다가 피가 나기도 했습니다. 지호는 ‘산속에 사는 천년 묵은 거북이 약이 된다’는 속설을 듣고 그 자리를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많은 고난 끝에 지호는 천년 묵은 거북을 잡아 산을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거북은 “나를 가지고 가도 소용없어요. 아무리 불을 지펴도 나는 죽지 않아요”라며 말했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뽕나무는 “나의 힘을 아직 모르시는군요”하며 대답했습니다.

지호는 집으로 돌아와 거북을 가마솥에 넣고 불을 지펐습니다. 그러나 장작이 다 타도록 거북은 물 위를 유유히 헤엄쳤습니다. 이상한 일에 당황한 지호는 뽕나무의 힘이 기억나 자루를 가져왔습니다.

뽕나무의 장작은 불이 늦게 붙었지만 오래도록 은은하게 타며 가마솥을 데웠습니다. 그때 거북은 괴로움 속에서 “뽕나무 뿌리는 폐병에 좋으니 날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했습니다.

지호는 거북을 구해주고 뽕나무 뿌리를 얻어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 그 결과 어머니의 기침은 점점 가라앉고 얼굴과 눈가의 부기도 사그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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