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파인애플 농장 방문 후기 기차만 타세요

하와이 파인애플 농장(Dole Plantation)은 오아후 섬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아후 섬 중부를 드라이브하신다면 한 번쯤 들려볼 만한 장소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특히 괜찮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하와이 파인애플 농장 소개

바나나나 파인애플 사실 때 Dole 스티커 붙어 있는데요. 그 Dole 맞습니다. 테마파크라고는 하지만 테마파크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들어서보면 플랜테이션 센터가 있고 기념품과 파인애플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가면 음식을 팔고 있으며 파인애플과 커피도 함께 판매 중입니다. Dole Plantation 에서는 여러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있는데 미니 열차를 타고 20분간 밭을 누비는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트레인 투어’ 뿐만 아니라 ‘플랜테이션 가든 투어’, ‘파인애플 가든 미로’ 등이 있습니다.

하와이 파인애플 농장(Dole Plantation) 후기

아이들이 있다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저도 좀 늦게 도착한 편이었는데요. 기차가 인기가 많아서 한 시간 정도 대기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기차 + 가든 투어 콤보로 티켓을 구매했는데 가든 투어는 굳이 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가신다면 기차만 타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기차가 그리 빠르지 않아서 어린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단, 어른들은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얘네들 날로 돈 버네’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기차 투어 이후에 앞에서 아이스크림과 파인애플 그리고 커피를 먹었는데요. 커피는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파인애플은 맛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글쎄요…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아이들 인형 몇 개 사 왔어요.